LG U+, 환경폐기물 처리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현장 근로자 안전 강화"

최효경 기자

2023-02-20 13:15:21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작업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 에코비트 신홍재 에너지BU장(왼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작업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 에코비트 신홍재 에너지BU장(왼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총괄대표 최인호)의 작업장에 스마트 안전 설루션을 보급, 현장 근로자의 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마트 안전 설루션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에코비트 신홍재 에너지BU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력사업의 첫 단추로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에코비트 에너지BU 사업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LG유플러스가 중대재해 최소화를 위해 개발한 IoT 센서 기반의 스마트 안전장구를 고소(高所) 작업자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게차, 상하차, 산업폐기물 처리 등 에코비트의 여러 작업 현장에서 안전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영상안전 솔루션을 추가 개발, 공급키로 해 자사의 산업안전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안전 설루션에는 △지게차 충돌방지 △운전자 행동분석 △바디캠 △객체인식 △안전모 감지 △열화상 카메라 등 6종이 포함된다.

양사는 경주시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설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에코비트 에너지BU의 전체(11개) 소각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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