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텔과 '5G망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력 절감 기술' 개발

최효경 기자

2023-02-16 11:46:35

SKT 연구원과 인텔 연구원이 함께 SKT 분당사옥에서 최종 전력절감에 대한 기술 시험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SKT
SKT 연구원과 인텔 연구원이 함께 SKT 분당사옥에서 최종 전력절감에 대한 기술 시험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SKT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인텔과 전력 감축 및 탄소 절감을 위한 5G망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SKT가 인텔과 협력해 연구개발한 ‘DPS(Dynamic Power Saving, 이하 DPS)’은 5G망용 데이터센터 중, 클라우드 방식으로 가상화 한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ex: CPU, memory)의 소모 전력을 실시간으로 고객의 트래픽 추이에 따라 조정해주는 기술이다.

이동통신망을 구성하는 데이터센터는 다량의 클라우드 방식 가상화 서버로 구성되며, 5G 이동통신의 고객 데이터 트래픽 처리를 주로 담당한다. 기존 가상화 서버는 트래픽의 양과 관계 없이 항상 최대 성능을 설정해 최대치의 전력과 탄소를 소모했다는 것이 SKT측 설명이다.

SKT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인텔과 개발한 DPS를 데이터센터에 활용하면 고객의 데이터 트래픽 추이에 따른 24시간 상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상화 서버의 기존 대비 CPU의 누적 전력 소모량의 42% 절감, 최대 55%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센터에서 배출되는 불필요한 온실가스가 절감되며, 이로 인해 탄소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SKT는 이번 연구 결과를 추가적인 개선과 검토 과정을 통해 올해 말 상용 장비에 적용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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