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 ‘Renew-Red: 다시 쓰는 11번가’에서,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2023년 판매자와 고객이 11번가에 요구하는 것은 ‘변화’이고 현 e커머스 경쟁시장에서 11번가에게 필요한 것 역시 새로운 혁신을 통한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다”며, “올해를 11번가의 반등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아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11번가 2.0’ 가치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3대 핵심가치와 2023년 10대 핵심 과제가 공개됐다. 11번가의 모든 리더십과 의사결정 원칙의 기반이 될 3대 핵심가치는 △고객에 중점을 둔 근본적 문제해결 △과거 방식 탈피 △끊임없는 도전으로 정했다.
11번가가 올해 집중할 핵심과제는 △OM 경쟁력 강화 △배송 경쟁력 강화 △트래픽 증대 △BM 강화 등 4개 영역의 10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11번가는 각 핵심과제별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최근 ‘Single Thread 리더십 조직(ST)’을 신설해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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