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치킨업계 1위로 올라섰다. bhc치킨은 독자경영 이후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꾸준히 전개했다.
특히 2017년 삼성전자 출신 임금옥 대표가 취임하면서 bhc치킨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임 대표는 취임 후 본사와 가맹점 간의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을 강조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 경영을 본격화했다.
본사와 가맹점이 고객에게 공표한 고객 중심의 운영규칙 관리와 고객 중시 운영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가맹점의 영업규칙 준수를 기반으로 고객 클레임을 줄이고, 고객과 가맹점주의 양방향 의견을 수렴하는 콜센터를 본사가 직접 운영하며 고객 컴플레인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지난 2021년에 노후된 가맹점 약 500개점을 대상으로 본사가 적극 지원한 리로케이션을 통해 가맹점 구조개선 등 대규모 상생 지원프로그램인 점포 리로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편, bhc치킨은 올해에도 신제품 출시와 고객중시 경영을 실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해외 시장 진출로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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