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세계 소아암의 날’ 맞아 환아 그림공모전 연다

최효경 기자

2023-02-15 10:28:22

제공 : 농심
제공 : 농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제3회 ‘세계 소아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은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소아암 이야기’, ‘병상에서의 일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1인 당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오는 3월 17일까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한 뒤 원본을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농심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이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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