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지난해 제지업계 관심도 1위…무림P&P·한솔제지 순

최효경 기자

2023-02-16 07:31:27

깨끗한나라, 지난해 제지업계 관심도 1위…무림P&P·한솔제지 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화장지,물티슈,키친타올 등 다수 제지류 브랜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국내 기업 '깨끗한나라'가 주요 제지회사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1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제지업계 6개사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 종이 및 목재 관련 기업 코스닥 비상장사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 김민환) ▲무림P&P(대표 이도균) ▲한솔제지(대표 한철규) ▲영풍제지(대표 조상종) ▲페이퍼코리아(대표 권육상) ▲한솔PNS(대표 강준석, 김형준) 등이다.

한솔홀딩스와 성창기업지주은 지주사로서 직접적인 제지 생산에 관여하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지난 1966년 설립되어 58년차 업력의 국내 종합제지 및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총 3만6,35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친환경 종이 브랜드를 내세우며 지난해 창립 66주년을 맞은 국내 표백 화학 펄프 생산업체 무림P&P는 2만7,509건의 정보량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솔그룹의 계열사이자 지난 2015년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되면서 신설 회사로 출범한 인쇄용지·산업용지·특수지 제조 기업 한솔제지는 2만2,143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970년 설립되어 54년차 업력을 가진 골판지 제조 기업 영풍제지는 지난해 2만1,07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3년 기존 '세풍'에서 사명 변경되어 현재의 명칭을 갖게된 페이퍼코리아는 1만7,641건의 정보량이 나타나며 5위를 기록했다.

포장재 생산, 포장 디자인 및 컨설팅 등 토털 패키징 설루션 기업 한솔PNS는 지난해 1만7,235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6위를 차지했다.

다만 한솔PNS의 경우 한솔제지 정보량과 정보량을 합치면, 사실상 한솔그룹의 제지관련 정보량이 1위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온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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