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11은 스트리밍을 통해 쇼호스트가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하는 11번가의 라이브 방송으로, 예능형 콘텐츠라는 경쟁력을 앞세워 이커머스 업계의 라이브 방송을 선도해 왔다는 것이 11번가측 설명이다.
11번가는 기존에는 자사와 협의한 셀러, 브랜드를 중심으로 방송이 자체 기획됐다면 이제는 개인 입점 셀러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변화하는 LIVE11은 그간 하루 4~6회 진행해온 기획 방송에 셀러들의 오픈 라이브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LIVE11 탭 하단에 ‘푸드채널’, ‘패션채널’, ‘IT채널’, ‘키즈채널’ 등 각 카테고리별 큐레이션 영역이 신설되는데, 최근 조회, 구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별 관심 방송을 개인화 추천해주며 ▲털업 ▲찐텐 리뷰 ▲생(生)쑈 ▲육아브레이크 ▲11책방 ▲6시반내고향 등 LIVE11의 자체 예능형 콘텐츠도 지속 운영한다.
LIVE11 권한 신청 후 승인을 받은 셀러들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방송을 등록해 진행할 수 있으며 방송 전 사전예고 페이지와 방송 배너, 그리고 방송 중 이펙트 효과 등을 모두 원하는 대로 꾸미고 설정할 수 있다.
11번가는 LIVE11의 운영 노하우와 팁을 ‘셀러존’ 무료 교육을 통해 셀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장비 셋팅 방법’, ‘라이브 판매 효율 높이는 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련하고, 향후 11번가 본사 내에 마련된 전용 스튜디오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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