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사업부장(상무)과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킥더허들은 현직 약사인 김태양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 146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문 약사의 상담 등을 기반으로 개발한 영양제 구독 서비스 ‘핏타민’을 비롯해 스포츠·운동 카테고리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과 킥더허들은 각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해 헬스케어 상품 및 서비스 판로를 확장하고,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을 통한 마케팅 효과 제고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 하반기 중으로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특화 체험형 스토어를 오픈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성분 등을 파악하고 건강 관련 식품, 보조제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신개념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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