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밀수·판매, 원산지 둔갑 등 먹거리 안전 침해 범죄, 외국인 대상 마약류 유통 위법행위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전담반을 구성해 중점 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중국산 등 외국산 저가 수산물을 화물선 등 이용 국내 밀수 ▲수산물 비대면 판매를 악용한 원산지 표시 위반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 대상 마약류 유통·판매 소지 행위 등이다.
전담반은 지역·시기별 주요 성수품 수요와 유통 등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내 군부대,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 및 단속에 나선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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