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정기후원 이벤트 마무리…"감사 기획전 진행"

최효경 기자

2023-01-03 10:38:39

이미지 제공=매일유업
이미지 제공=매일유업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지난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지난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2022년 11월 서울시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으며 2023년 현재 서울시 전 지역에 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 3,600여 가구의 안부를 묻고 있다.

매일유업은 정기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한 모든 후원자에게 ‘고마워 선물’을 증정했다.
매일유업은 우유안부 캠페인이 받은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31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획전을 진행, 이번 기획전에서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전품목을 특별 혜택가로 구성했다.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는 ’1%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어,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