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즈는 고객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수면을 유도하고 잠이 든 고객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 및 관리하며 숙면을 도와준다는 것이 LG전자측의 설명이다.
브리즈에는 ‘고객에게 산들바람(breeze)과 같이 상쾌한 아침을 맞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브리즈는 뇌파를 측정하고 수면케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전용 무선이어셋과 고객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으로 구성되며 LG전자는 귀 형상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무선이어셋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셋을 충전·보관하는 케이스는 UVnano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하게 유지, 관리해주며 UVnano는 유해 세균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브리즈에는 80여 개의 사운드가 기본 내장돼 있으며 고객이 즐겨 듣는 음악이나 유튜브 영상 등에 뇌파동조 사운드를 더해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측에 따르면 뇌파동조 사운드의 경우, 왼쪽 뇌와 오른쪽 뇌에 각각 다른 주파수를 들려줌으로써 주파수 차이를 이용해 잠이 들게 하거나 특정 수면 상태로 전환을 촉진하는 뇌파를 유도한다. 깊은 수면 상태에서는 0.5~3Hz의 뇌파가 흐른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2Hz의 뇌파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왼쪽 귀에 100Hz, 오른쪽 귀에 98Hz 혹은 102Hz의 주파수 소리를 들려주는 원리다. 이를 통해 고객이 깊은 수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브리즈는 기존 고정된 주파수를 반복 들려주는 스태틱 바이노럴 비트(Static Binaural Beat)와 이번에 LG전자가 자체 연구개발한 ‘다이내믹 바이노럴 비트(Dynamic Binaural Beat)’ 등의 뇌파동조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브리즈는 고객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한 후 더 나은 수면 패턴을 제안하고, 최적의 수면 패턴에 기반한 케어 설루션을 제공하며 수면의 질을 보다 향상시켜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브리즈에는 뇌파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고객의 뇌파를 실시간 감지해 잠들기 직전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인 ‘입면단계’와 수면단계에 해당하는 ‘렘(REM; Rapid Eye Movement) 수면’,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 ‘수면 중 깸’ 등 단계별 수면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한다.
브리즈는 고객의 수면 자세와 수면 중 뒤척임 횟수를 포함해 취침 및 기상 시간 등의 정보도 기록하고,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하루 동안의 걸음 수 등 생활 데이터를 수집한다.
한편 LG전자는 ‘CES 2023’에서 실험적인 혁신 제품ㆍ서비스들을 전시하는 ‘LG Labs 존’을 조성한다.
LG전자는 ‘LG Labs 존’에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를 포함해 ▲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공유형 개인 이동수단을 이용한 후 지정된 거치대에 반납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공유 모빌리티 무선충전 스테이션 서비스 ‘플러스팟’을 선보인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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