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폐지에 항공·면세점주↑

한시은 기자

2022-12-27 16:54:4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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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27일 항공과 면세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이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5% 오른 2,61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제주항공(5.02%), 에어부산(4.14%), 진에어(3.05%)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와 함께 토니모리(13.75%), JTC(7.78%), 글로벌텍스프리(5.64%), 호텔신라(4.94%) 등 면세점 관련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내달 8일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별도 격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간 재택 격리 또는 건강 모니터링만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 정부 규정상 해외발 입국자는 5일 시설격리, 3일 자가격리 등 8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지난달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이 국내선 여객보다 많았고, 올해 김해공항 국제선 누적 여객 수 역시 같은 기간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도 해당 종목 상승에 기여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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