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피드앤케어, 축산 AI 기업 인트플로우와 맞손…"디지털 솔루션 '엣지팜' 고도화 한다"

최효경 기자

2022-12-27 10:33:45

김선강 CJ 피드앤케어 대표(왼쪽)과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가 AgTech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CJ피드앤케어
김선강 CJ 피드앤케어 대표(왼쪽)과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가 AgTech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CJ피드앤케어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인 ‘CJ피드앤케어’가 AgTech(농업정보기술) 분야 시너지를 추진하기 위해 축산 AI 전문기업 인트플로우와 손을 잡았다.

인트플로우는 CJ피드앤케어 본사에서 김선강 CJ피드엔케어 대표와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농업정보기술(AgTech)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파트너십 강화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양돈산업에 AI 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보유 기술을 향상시키고, 제품·서비스 마케팅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농가 운영과 질병·폐사로부터 농가를 지킬 수 있는 고객 서비스를 함께 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축산농가의 데이터 관리와 정보 공유 부재 문제를 해결을 위해 CJ피드앤케어의 축산 현장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CJ 계열 농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인트플로우는 자체 AI 기술을 통해 축산 디지털 솔루션인 ‘엣지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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