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는 최근 1년간 발행된 도서와 음반 각각 20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여일간 독자 투표를 진행해 선정했다.
그 결과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득표율 18.6%로 올해 최고의 책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88년 처음 출판됐을 당시 100만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저자의 새로운 정보와 해석을 바탕으로 33년 만에 전면 개정 출간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인터파크측의 설명이다.
2위는 스타작가 김영하가 9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작별인사’(12.4%)가, 3위는 힐링 소설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2’(8.5%)가 선정되었다.
최고의 음반에는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Proof’가 선정됐으며 2위는 김호중의 ‘클래식 2집 PANORAMA’가, 3위에는 영탁의 ‘MMM’이 올랐다.
4위는 임영웅 1집 ‘IM HERO’, 5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ODDINARY’에게 돌아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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