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물량 ‘한우 선물세트’ 선보인다…"일대일 맞춤형 서비스 확대 운영"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기업 선호도가 높은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도 주요 점포에 확대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선물세트 등 총 280여 품목을 10~50% 할인 판매하며 기업 고객들을 위한 20만~30만원대 물량은 전년보다 40% 넘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찜갈비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으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 찜갈비 2.2kg으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 갈비 국’, 등심로스 0.8kg, 불고기 0.4kg으로 구성된 ‘한우 순우리 소담 난’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한우와 함께 명절 대표 선물로 꼽히는 청과·수산물 선물세트도 할인 판매 한다.

청과의 경우, ‘샤인머스캣 사과배 애플망고 세트’가 대표적이며 명절 필수 과일 ‘사과’, ‘배’에 디저트 과일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를 한 데 모아 선보인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에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기업 고객의 구매 비중이 높은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는 명절선물 ‘컨시어지 데스크’를 설치하며 컨시어지 데스크에는 전문 상담원 3명이 상주해 일대일 맞춤 상담부터 접수,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업 고객 매출 중에 20~3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선호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해당 금액대의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와 함께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해 기업 고객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