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V커머스 제작지원' 매출 증대

최효경 기자

2022-12-21 09:50:19

티몬 소상공인 지원 기획전 / 제공 = 티몬
티몬 소상공인 지원 기획전 / 제공 = 티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티몬이 ‘V커머스 제작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 증대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V커머스 제작지원사업’을 시작한 5월부터 7개월 간 제작한 ‘소상공인 사업 홍보와 인플루언서 연계 영상’은 총 385편에 이른다. 티몬은 숏폼 콘텐츠 인기에 맞춰 △유튜브 쇼츠 형태의 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소비더마켓’ 기획전 연계 운영, △할인쿠폰 지원, △인스타그램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이에 제주 지역 감귤을 판매하는 ‘담아팜’은 영상을 공개하고 지난 11월 2주차 매출이 직전 주 대비 500% 증가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 다 담지 못했던 감귤의 신선함을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영상을 활용해 매출과 고용 확대를 동시에 잡은 소상공인도 있다. 입욕제 전문 판매업체인 ‘버블데이’ 김성욱 대표는 티몬에서 지원받은 영상을 입점한 온라인몰과 SNS 등에 적극 활용하며 연매출 10억의 소상공인으로 성장했으며, 매출이 확대되어 직원을 2명 더 늘려 신규 고용 창출까지 이어졌다.

향후 티몬은 온라인 접근성 강화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에 티몬의 커머스 노하우를 전수하고, 영상 콘텐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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