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비버 2022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빌딩, ‘비버월드’에서 열렸다. ‘버닝비버’는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댐을 짓는 비버의 열정이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게임 창작자의 열정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형상화한 이번 축제의 캐릭터다.
이 기간, 500여 명의 게임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까지 총 8,000여 명이 비버월드를 찾았다.
총 4개 층, 연면적 2,200m2 규모의 비버월드는 인디게임 전시 부스 80개를 비롯, 기획 전시 존과 굿즈 판매 존, 이벤트 존 등 여러 즐길 거리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비버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은 비버월드로의 여행이란 콘셉트로 입장 시 비버월드 전용 여권인 비패스와 재화인 비토큰 등을 제공 받았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이용해 다양한 인디게임을 플레이했다.
버닝비버 2022는 게임을 개발하는 창작자의 역할을 조명하고, 창작자들 간의 건강한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문화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창작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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