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연시 맞아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2-12-20 11:07:44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KT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KT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2023년 1월 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고객에게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대응 대책을 적용했으며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에 앞서 연말연시 기간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유명 해넘이, 해맞이, 타종식 장소를 비롯해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KT는 연말 연시를 노린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 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집중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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