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최근 구매현황 분석 결과 단열∙보온용품 판매 급증해"

최효경 기자

2022-12-15 09:48:09

11번가 단열보온용품 아이템 / 사진 제공 = 11번가
11번가 단열보온용품 아이템 / 사진 제공 = 11번가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11번가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고객들의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난방텐트, 단열시트, 방풍비닐, 내의 등 단열∙보온용품의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실내에서 바닥이나 침대 위에 설치해 사용하는 ‘난방텐트’ 거래액은 직전 주(11월 18~30일) 대비 4.5배(350%) 가량 상승했고, 바람이 들어오는 문틈에 부착하는 ‘문풍지’는 141%, 외풍을 차단하는 ‘방풍비닐’은 154%,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도 2배(96%)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내의’ 거래액은 179%, ‘여성 발열/기능성 내의’는 95% 증가했고 ‘수면양말’(129%), ‘실내화’(141%), ‘핫팩’(196%), ‘손난로’(183%) 등도 고루 늘었다.

11번가는 “난방비를 홀로 감당해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체감하는 부담이 특히 큰 상황인만큼 겨울 추위를 알뜰하게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프롬비 히터팬 전기온풍기’를 기존가 대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