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는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분야 등 현대모비스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신개념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는 방식이다.
출신학교와 전공은 최소한의 자격이며, 소프트웨어 역량과 교육기간의 성취도를 최우선으로 평가해 채용한다.
SW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학 지식과 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차량용 통신시스템, 차량 안전 표준,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등이 주요 과정이며, 실습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선배 입사자들과의 교류회 자리도 제공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측의 설명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2월부터 4주간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교육을 병행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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