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美 룰루레몬 시장 지배력 확대 중…매출 하락 우려 지나쳐"

한시은 기자

2022-12-14 13:07:33

룰루레몬 키데이터 / 제공 : 미래에셋증권
룰루레몬 키데이터 / 제공 : 미래에셋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기능성 스포츠웨어업체인 미국 '룰루레몬(Lululemon)'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 중이고 중국에서 락다운 영향에도 전년 동기 대비 70%이상 성장한 상황을 감안할 때 내년 매출 성장률 하락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14일 미래에셋증권 정우창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룰루레몬의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8% 증가한 18.6억달러, 25% 증가한 3.52억달러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는데 이는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효과라고 말했으며 제품 재고가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은 수요 부진 때문이 아니라 최근 제품 생산 OEM 업체들의 공급이 코로나19 대비 원활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룰루랄라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일 점포 기준 매출 성장률이 각각 17%, 34%를 기록해 시장 지배력이 확대 중이며, 중국에서 3분기 코로나 락다운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룰루레몬의 주가가 현재 2024년 블룸버그 컨센서스 P/E 기준 28.2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내년 매출 성장률 하락의 시장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룰루레몬의 목표주가를 516달러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전날 졸가기준 상승여력이 57.2%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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