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링키지랩’, 가족친화 및 여가친화 인증 기업 선정

최효경 기자

2022-12-14 11:06:44

카카오 자회사 ‘링키지랩’, 2022년 가족친화 및 여가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
카카오 자회사 ‘링키지랩’, 2022년 가족친화 및 여가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 대표 박대영)’이 여성가족부 부여 ‘가족친화 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여가친화 인증’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의 64%가 중증 및 경증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비스 운영, 접근성, 사내카페,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유연 근무 등의 제도로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여가친화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그램,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링키지랩은 시차근무제 운영과 재택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경조사 지원, 명절 단축근무 및 귀향 비용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차 사용 촉진제를 통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 문화를 만들고, 3년 근속 시 15일 간 휴가를 부여하는 안식휴가 제도 운영, 자기성장포인트 지급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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