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테스라 공매도 가능해진다

한시은 기자

2022-12-14 13:05:43

레버리지 셰어즈 상장기념으로 영국런던거래소에서 진행한 Closing Bell / 사진 제공 : 레버리지셰어즈
레버리지 셰어즈 상장기념으로 영국런던거래소에서 진행한 Closing Bell / 사진 제공 : 레버리지셰어즈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기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공매도를 개인도 가능하도록 만드는 물결이 런던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유럽계 자산운용사 레버리지셰어즈(Leverage Shares)는 개인이 쉽게 공매도를 할 수 있도록 기존에 출시된 테슬라 숏 3배(TS3S)의 운용 수수료를 없애며, 개인 공매도의 시대를 맞이했다.

테슬라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회사로 서학개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45% 이상 하락하며 테슬라 할인소식까지 이어지자 테슬라 숏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이렇듯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헤지펀드에서 주로 사용하던 롱숏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이를 증명하듯 3배 레버리지의 활용이 활발한 영국 시장으로 국내 서학개미의 매수가 몰렸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크게 침체되었으나, 한국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영국 시장에 대한 국내 서학개미의 관심은 지속해서 유지되며 순매수를 나타냈다. 순매수금액은 2020년 기준 3962만 달러(한화 약 525억 원), 2021년 7769만 달러(약 1030억 원), 2022년 (10월까지) 5257만 달러 (약 697억 원)에 달했다.

테슬라 역시 횡보장이 지속됨에 따라 롱 숏 3배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국내 투자자들 역시 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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