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은 721리터 용량으로, LG전자측은 빌트인 타입 냉장고 용량이 700리터를 넘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내년 4월 미국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냉장고 외관 크기를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식품 보관 용량을 약 10% 키웠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냉기가 지나가는 유로(流路)를 재설계하고 열을 흡수하는 증발기 등 냉장고 핵심부품의 구조도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제품에 새로운 타입의 얼음 기능인 ‘미니 큐브드(Mini cubed)’를 추가했으며 해당 기능을 통해 ▲아이스티(Iced tea)나 과일 음료에 어울리는 미니 큐브드 ▲칵테일, 위스키, 커피, 레몬에이드 등에 활용하는 원형(圓形)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슬러시(Slush) 음료와 어울리는 조각얼음 ‘크러시드(Crushed)’ ▲가장 기본적인 정육면체 각얼음 ‘큐브드’ 등 총 4종류의 얼음 가운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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