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E 물류’는 해외 직구나 역직구와 같은 국가간 전자상거래 상품의 통관과 국제배송을 넘어 상품 보관과 재고관리, 포장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운영 사업도 포함된다.
CJ대한통운은 CBE물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글로벌 최대 건강식품 쇼핑몰 아이허브의 GDC를 증축하고 해외 신설도 추진하며 내년 1분기까지 아이허브 GDC를 증축하고, 최첨단 물류로봇 시스템인 ‘오토스토어’를 설치해 취급 능력을 하루 3만 박스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해외직구와 역직구 관련 인프라도 확대하기 위해 하루 3.5만 박스의 직구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인천 국제특송센터(ICC) 외에 시설을 추가해 연말까지 하루 6만 박스 규모로 처리능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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