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 데뷔 방송 선보여

최효경 기자

2022-12-13 09:28:58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오는 14일(수)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한다. / 이미지 제공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오는 14일(수)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한다. / 이미지 제공 = 롯데홈쇼핑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오는 14일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상품 판매 방송을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한다고 13일 밝혔다.

‘루시’는 지난해 2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1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차 발표회 자동차 마케터, 국내외 기업 홍보 모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키며 디지털 휴먼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완더 호보백’ 등 가방 4종과 카드케이스 3종을 판매한다.

‘루시’는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상품 소개는 물론,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스타일 연출법도 전달할 예정이며 롯데홈쇼핑은 양방향 소통을 위해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의 첫 방송을 기념해 ‘루시를 찾아라(Where is Lucy) 이벤트도 진행하며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지역 8곳에서 진행 중인 ‘루시’ 옥외 광고를 비롯해 모바일 쇼핑, SNS 등에서 ‘루시’’를 찾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 카드케이스’를 증정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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