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사내 혁신 기술 아이디어 대회 ‘해커톤’ 진행…"3개 팀 시상"

최효경 기자

2022-12-11 11:05:19

사진 제공=G마켓
사진 제공=G마켓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G마켓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내 혁신 기술 아이디어 대회 ‘해커톤 리스타트 2022’(Hackathon Restart 2022)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관련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매자 경험 ▲판매자 경험 ▲O2O 서비스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테크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총 33개 팀, 131명이 출전했으며 참가자의 58% 이상이 신규 직원으로, 개인의 역량 개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젊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것이 G마켓측의 설명이다.

해커톤 예선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서울 시내 총 15개의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총 8개팀은 지난 9일, 역삼동에 위치한 G마켓 본사에서 창작물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본선을 치렀다.
본선 진행 상황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중계됐고, 임원을 포함 전체 임직원들의 모바일 투표로 총 3팀을 시상했다.

시상팀은 ▲구매자 쇼핑 환경 개선 ▲임직원 업무 능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설루션을 제시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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