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결정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다음 달 2일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영업권과 충주공장 건물, 토지, 제품 등 자산과 부채, 계약, 기타 권리를 양수하게 된다.
의료기기 사업 부문은 올해 반기 기준 자산 154억원, 매출액 53억원, 부채액 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22억원이다.
JW중외제약은 양수 이유로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들었으며 원내의약품 사업에서 갖춘 병원 대상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의료기기 사업 부문은 디지털 엑스레이, LED 무영등, 보육기(인큐베이터), 수술대 등을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박스터사의 수술실 필요 장비와 소모품 등 해외 의료기기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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