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개발자 콘퍼런스 'if dev 2022’서 서비스 장애 재발방지 대책 공개

최효경 기자

2022-12-07 11:42:29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키노트 발표 발췌 / 사진 제공 = 카카오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키노트 발표 발췌 / 사진 제공 = 카카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 (이하 ‘이프 카카오’)’ 에서 지난 10월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서비스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프 카카오는 올 한해 부족했던 부분을 솔직하게 돌아보고,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시 새롭게 나아간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발표를 맡은 남궁훈, 고우찬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CEO), 이채영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소위원회 부위원장 등 4명의 연사는 서비스 장애 원인에 대한 분석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첫날 키노트는 △ Our Social Mission △ 1015 장애원인 분석 △ 달라지는 카카오 1) 재발방지를 위한 기술적 개선 △ 달라지는 카카오 2) 미래 투자와 혁신 계획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남궁훈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은 ‘Our Social Mission’ 키노트에서 카카오의 사회적 소명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각오를 피력했으며 카카오 ESG 최우선 과제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인프라 개선을 위해 과거 원인 분석, 현재 재발방지책, 미래 투자 크게 3가지 관점에서 실천과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CEO)은 ‘1015 장애원인 분석’ 키노트에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원인을 제 3자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했으며 데이터센터와 운영 관리 도구들의 이중화 미흡, 가용 자원 부족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고 서비스 복구에 시간이 소요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채영 재발방지대책소위원회 부위원장은 ‘달라지는 카카오 재발방지를 위한 기술적 개선’ 키노트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기술적 개선 사항을 발표했으며 고우찬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은 ‘달라지는 카카오 미래 투자와 혁신 계획’ 키노트에서 자체 데이터센터 방재 대책 및 향후 5년간의 IT 엔지니어링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카카오는 이프 카카오 첫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1015 회고’ 특별 세션 5개를 별도로 열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비,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 다섯 개 영역에 적용하는 다중화 기술에 관해 개별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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