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중 부유층 보고서 발간…"응답자 70% 금리·물가상승 내년 종료 예상"

한시은 기자

2022-12-04 09:00:00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중 부유층 보고서 발간…"응답자 70% 금리·물가상승 내년 종료 예상"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19년부터 매년 대중부유층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인식, 경기변동기에 대응한 자산 관리 계획 등을 집중 조명하는 다섯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대중부유층을 금융자산 1~10억원 보유 가구로 재정의했으며, 약 70%의 응답자가 금리와 물가 상승이 내년까지는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인상기에 대해서는 7.1%가 올해까지, 35.5%가 내년 상반기까지, 29.4%가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으며 물가상승은 8.1%가 올해까지, 28.9%가 내년 상반기까지, 31.7%가 내년 하반기까지로 전망했다.

향후 3년 간 경기·투자환경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6.9%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17.0%)보다 약 3배 많으며, 향후 1년 간 주식 -5.4%, 부동산 –8.3%, 가상자산 –13%의 가격 하락을 예상한 반면, 금과 달러는 각각 3.6%, 5.0% 오를 것이라 응답 했다.

향후 1년 간 포트폴리오 변경 계획에 대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금융 상품별로는 52.9~90.5%, 부동산은 70% 이상으로, 내년도 대중부유층의 자산배분상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늘리고 싶은 금융상품으로 예적금(29.0%), 주식(21.2%), 개인연금(14.1%) 순의 선호를 보인 반면, 요구불성 예금은 줄이겠다는 응답이 22.2%로 가장 높다. 거주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비중 확대(13.6%)와 축소(14.3%)의 응답율이 거의 유사했으나, 투자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비중 확대(15.0%)를 원하는 응답자가 축소(11.8%)에 비해 3.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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