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5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분임조 266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웅제약 오송공장 큰곰자리 품질분임조는 ‘안플원 서방정 제조시스템 구축을 통한 작업 시간 단축’을 주제로 스마트공장 부문에 도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의 항혈소판제인 안플원 서방정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사내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DABA)를 활용해 공정별 작업 시간을 분석하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레이저 인쇄 기능 도입, 공정 검사 자동 샘플링 및 측정 시스템 적용 등의 개선점을 도출했으며 그 결과 스마트공장 수용도, 현상 파악 및 원인 분석, 개선대책 수립 및 실시, 효과 파악과 표준화 및 사후관리 등 대부분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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