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자문위원회는 네이버제트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설립한 외부 전문가 기구로, 네이버제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온 커넥트 세이프리, 인호프 등 글로벌 단체의 주요 멤버는 물론 △ 인터넷 및 청소년 안전 △ 언론학 △ 범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네이버제트는 전 세계 3.4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만큼, 미구엘 폰테스(양성평등 촉진을 추구하는 비영리 기관 프로몬도 설립자), 레베카 포트노프(온라인 성착취물 근절 기술 기관 쏜의 데이터사이언스 책임) 등 여러 배경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안전자문위원회는 네이버제트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으며, 제페토 플랫폼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운영방식을 비롯해 운영 정책, 기술 등 사용자 안전 관련 사안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며 제페토 내 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조항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련해서도 자문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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