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적선점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새롭게 오픈…"자립준비청년 지원"

최효경 기자

2022-11-23 10:08:52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왼쪽 3번째)가 스타벅스 적선점을 지역사회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해 11월 23일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을 통해 아름다운재단(한찬희 이사장, 왼쪽 4번째)와 함께 2020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사진 제공 =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왼쪽 3번째)가 스타벅스 적선점을 지역사회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해 11월 23일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을 통해 아름다운재단(한찬희 이사장, 왼쪽 4번째)와 함께 2020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사진 제공 = 스타벅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스타벅스 적선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 지역사회 상생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 적선점에서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 신선 캠페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NGO와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지원 대안을 모색하는 목소리가 많아짐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지칭하는 말로, 일부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에는 시설장의 권한으로 졸업 때까지 머무를 수 있으나, 대부분의 청년들은 만 18세에 보육원을 떠나야 한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과 함께 기존에 운영해오던 바리스타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바리스타 채용 연계 활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청년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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