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가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신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탄소 저감, 에너지 절감 등을 실천한 기업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 종이 트레이를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결착(結着) 구조’ 개발에 성공해 생산성과 품질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물세트 상자의 스티커와 쇼핑백을 모두 ‘올 페이퍼(All Paper)’ 제품으로 구현한 점도 호평 받았다. 구성품인 스팸은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모두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기획 제품’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말부터는 전국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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