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400여 명의 장애청소년 중 예선을 통과한 16개국 327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이들은 데이터 산출과 엑셀 함수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e툴 엑셀 챌린지’,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크리이에티브 스마트카 챌린지’ 등 총 6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서는 청각장애 청소년 바린퐁 통잠농(Varinporn Thongjamnong, 태국 19세)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크리이에티브 IoT 챌린지’에 팀의 리더로 참가한 바린퐁은 '장애인 접근성'을 비롯해 장애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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