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02억원 규모 압류재산 온비드서 공매

김수아 기자

2022-11-18 15:39:57

이미지 제공=캠코
이미지 제공=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7건을 포함한 902억원 규모, 84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25건이나 포함되어 있으며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