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측에 따르면 'One UI 5'는 사용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성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통화 중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거나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텍스트로 전화 받기' △사용 환경과 활동에 따라 미리 설정한 동작이나 설정을 자동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드 및 루틴'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부터(국내 기준) 올해 8월 출시한 갤럭시 Z플립4, 폴드4의 'One UI 5'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이전에 출시된 Z플립 시리즈, Z폴드2·3 등 폴더블 제품들도 모두 연내 업데이트가 완료될 예정이며 갤럭시 S시리즈의 업데이트도 확대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24일 갤럭시S22 시리즈부터 'One UI 5'의 정식 배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출시한 S21 시리즈는 이달 8일부터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시리즈의 업데이트도 지원하며 올해 출시한 갤럭시 A53∙A33 5G를 포함하여, 지난해 출시한 A52s 5G와 A32 등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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