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군은 읍·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해 피해 예방 및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기상 특보 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2022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제설 대비 및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한 부서별 제설 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완도경찰서와 완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취약 구간 중점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친환경 제설제 160톤 확보, 제설제 살포기 16대, 트럭 장착식 제설 삽날 13대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다.
군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완도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대한 조례에 따라 ‘내 집 앞, 내 점포 앞 제설·제빙 활동’에 군민의 자발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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