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5일 에프앤가이드가 주최한 ‘2022 THE ESG’ 시상식에서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ESG 각 분야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44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웅제약은 사회분야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가기준은 각 기업의 1년간 활동에 대한 K-ESG 가이드라인의 주요지표 및 추가지표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질병 증상 이해 도서 등을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이 배포 및 기부됐다.
또한 대웅제약은 AAC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을 돕고자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지마요’ 봉사단을 함께 운영해 질병 증상 표현 교육을 진행, 지금까지 856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접적인 교육 혜택을 받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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