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316억원 투자 베이징 1공장 라인 증설…파스타 연 1억개 생산

최효경 기자

2022-11-14 08:27:27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풀무원은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베이징 1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현지 시장의 파스타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무원은 이번 증설에 316억원을 투자한다.

베이징 1공장에서는 파스타를 연간 4,500만 개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증설로 생산량이 1억 개로 2배 이상 늘어난다.

풀무원은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중국 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방침이다.

파스타는 지난해 기준 중국 법인 식품 매출의 43%를 차지함에 따라 풀무원은 지난 4월 베이징 2공장을 준공해 1공장의 두부 생산라인을 2공장으로 옮겼고, 1공장의 파스타 라인을 증설해 중국 가정간편식(HMR)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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