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3분기 순익 2위 껑충…손보업계 판도 바뀔까

한시은 기자

2022-11-13 13:37:18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메리츠화재(000060)가 올해 3분기에 당기 순이익에서 손해보험업계 2위로 도약하며 업계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607억원으로 삼성화재(000810, 2천826억원)에 이어 2위였다.

DB손해보험(005830)과 현대해상(001450)은 2천544억원과 1천271억원으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누계 당기순익은 7천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의 매출액(원수 보험료)은 2017년 이후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기준 10조301억원으로 2017년 말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자본과 자산의 건전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9월 말 지급여력비율(RBC)이 185.4%에 달하며 올해 3분기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잉여금 비율 또한 76%로 손해보험업계 통틀어 가장 우수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덕분에 지난 9년간 손실이 발생한 PF 대출은 단 1건도 없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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