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영광군 송이도 해상 화재선박 승선원 1명 구조

목포해경에 따르면 서 선장은 지난달 25일 오전 영광군 송이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인근에 있던 9.77톤 어선 A호(승선원 1명)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구조가 필요하다는 해경의 연락을 받고 주저 없이 현장으로 이동했다.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서 선장은 화재선박으로부터 탈출해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A호의 선장을 발견하고 침착하게 구조했다.
이에 목포해경은 인명을 구조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10일 오후 서 선장을 직접 찾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 선장은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에서 구조에 발 벗고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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