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이달 중순부터 유제품 가격 단계적 인상

최효경 기자

2022-11-11 14:22:03

이미지 제공=빙그레
이미지 제공=빙그레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빙그레가 유제품 가격을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이달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ml)는 13.3% 인상되며, 그 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ml)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인상될 전망이다.

빙그레는 “원유가격 인상과 함께 설탕,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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