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20.2 업데이트로 탈 것 비율 조정…"매치메이킹 시스템 변경"

최효경 기자

2022-11-10 10:28:22

일반전 탈 것 스폰 조정 /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일반전 탈 것 스폰 조정 /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2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 경험을 위한 크고 작은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먼저 일반전 일부 맵 내 차량이 부족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탈 것 비율을 조정했다. 에란겔에서 ‘다시아’, ‘UAZ’ 등 차량 비율이 각각 26%, 20% 증가하며, ‘보트’, ‘아쿠아레일’, ‘버기’와 같은 탈 것 비율이 각각 23%, 22%, 11% 감소한다. 미라마에서는 ‘미라도’와 ‘픽업 트럭’의 비율이 각각 18%, 8% 증가했다.

이용자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방어형 아이템 ‘접이식 방패’도 개선됐다. 기존 대비 무게와 설치 시간이 줄어들고 수류탄 및 총기 피해에 대한 내구도가 강화됐다.

일반전에서 이용자의 MMR(Matchmaking Rating) 기반으로 이뤄진 매치메이킹 시스템도 업데이트된다. 사전에 구성한 팀과 매칭 시 팀 내 평균 MMR 기반으로 매칭되던 구조가 팀 내 최대 MMR 기반으로 매칭되도록 변경됐다.

새로운 로테이션도 맵에 적용되며, 배틀그라운드 공식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 주니어(파리 생제르맹)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맵 곳곳에 전광판, 축구공, 보급 상자 등 장식이 추가됐다.
배틀그라운드 20.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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