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미래 철도기술 선도 위해 ‘2030 기술전략 로드맵’ 수립

김수아 기자

2022-11-07 13:47:49

국가철도공단,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2030 기술전략 로드맵’ 수립
국가철도공단,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2030 기술전략 로드맵’ 수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정부의 국정기조 이행과 안전한 철도 구현,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해 5대 혁신기술을 기반한 ‘2030 기술전략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4년 해외 기술을 전수받아 경부고속철도를 개통한 후 전차선과 궤도, 신호, 통신 등 철도 핵심분야에 대한 기술혁신과 국산화를 차질없이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의 기술혁신 성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전관리 강화, 규제 및 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중장기 기술전략 수립과 구체적인 비전 및 목표 제시를 위해 이번 로드맵을 마련했다.

‘2030 기술전략 로드맵’에는 △ 국산화 기술로 친환경 철도구현 △ 미래철도 전략기술 선도 △ 철도생애주기 안전관리체계 강화 △ 규제‧제도 혁신 및 기술조직 고도화 등 4대 전략 아래, 글로벌 수준의 국산화 기술로 국가철도망 표준화, 철도 인프라 저탄소화, 디지털 기반 철도시스템 구축, 차세대 신기술 실용화를 비롯한 12개 전략과제가 담겼으며, △ 400㎞/h급 초고속시스템 △ 철도관제 고도화 및 Full-디지탈化 △ 열차제어시스템(KTCS-3) △ 차세대 철도전송망(Carrier-Ethernet) △ Zero-에너지시스템 및 수소열차를 세계 철도시장 선점을 위한 5대 혁신기술로 선정하고, ‘Hi-FIVE(Five Innovative Valuable Engineering)’를 슬로건으로 철도기술의 초격차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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