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이달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2022 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류 저감화 소재 사업의 핵심 제품인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적은 ‘알룰로스’를 소개했다.
삼양사는 알룰로스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알렸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섭취 시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음료/제과/제빵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일종인 ‘케스토스’를 선보였으며, 삼양사는 케스토스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 위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원료 샘플과 함께 음료, 단백질바, 유제품, 소스, 잼류 등 실제로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시식 샘플과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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