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고관절 골절 80대 섬마을 주민 이송 위해 연안구조정 급파

김궁 기자

2022-11-01 16:56:06

목포해경이 119구급대와 함께 고관절 골절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119구급대와 함께 고관절 골절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진도군 조도에서 주민 A(80,)가 고관절 골절 부상을 입어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의 이송 요청으로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고 1일 밝혔다.

출동한 해경은 조도 창유항에 도착해 들것을 이용하여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키고 진도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을 실시,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육지에 이송된 A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서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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