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AI 금융서비스 신뢰 향상 위해 'AI 윤리기준' 제정

한시은 기자

2022-10-24 13:37:26

지난 21일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KB금융지주 금융AI센터 오순영 센터장(상무)(왼쪽에서 세번째)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왼쪽에서 네섯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AI센터 직원들이 'AI 윤리기준'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KB금융그룹
지난 21일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KB금융지주 금융AI센터 오순영 센터장(상무)(왼쪽에서 세번째)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왼쪽에서 네섯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AI센터 직원들이 'AI 윤리기준'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KB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기술을 활용하는 금융서비스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해 '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I 윤리기준 제정'에 맞춰 지난 21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에서 열린 서약식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 KB금융지주 금융 AI센터 오순영 센터장(상무), AI기술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하여 이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금융분야는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집중되어 있어 AI를 빠르게 활용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손꼽히지만, AI가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할 경우 특정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KB금융의 'AI 윤리기준'은 그룹 임직원,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의 교수의 자문을 받았으며, AI의 도입(설계), 운영, 관리 단계별로 준수 해야 할 총 7가지 윤리가치를 담고 있다.

KB금융은 AI기술 도입 시 추구해야 할 윤리가치로 공정과 포용, 참여와 협력, 디지털 역량을, AI 운영 시 필요한 윤리가치는 데이터 관리, 투명한 활용을, AI를 통제하고 관리할 경우 통제 가능성, 안전과 책임을 윤리가치로 제시함으로써 고객이 안전하게 AI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KB금융은 'AI 윤리기준' 제정 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실천서약을 실시하고 AI 윤리위원회을 신설해 AI윤리기준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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