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클라우드와 사피온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국산 AI반도체 실증지원 사업’에 공동 참여해 국내 최초의 AI반도체 ‘SAPEON X220’를 활용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NHN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성능 확인을 위해 민간·공공 AI서비스들을 실증해 나가고 있다.
‘국산 AI반도체 실증지원 사업’은 AI서비스에 활용되는 고가격 외산 GPU에 대한 국내 업계의 의존도를 낮추고 AI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국내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GPU 대비 뛰어난 국산 AI반도체의 성능을 확인했으며, NHN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구현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AI서비스 업체와 협력해 노약자, 장애인 등에 편의를 제공하는 공공 AI서비스를 실증 후 출시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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