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같은 자리에서 열렸던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서울미동초등학교 3학년 재학생 10여명이 참석하여 이성희 회장과 함께 무르익은 벼를 낫으로 베고 탈곡기를 사용하는 등 옛 방식으로 추수하였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앞 정자에서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함께 나누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으며, 시민들도 걸음을 멈춰 도심 속에서 열린 옛 방식 가을걷이 행사를 관심 있게 참관하였다.
농협은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 계승과 식량안보, 환경 및 경관보전 등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통 손 모내기 행사’와 연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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